남해 여행중 가보았던 식당 중 제일 괜찮았어요. 고심고심 끝에 선택했었던 장소였는데 대만족... 권유로 스패셜을 먹었는뎅 소한마리를 다먹은듯..마침 소잡는 날이라며 간을 주시더라구요.. 서빙이모들의 친절까지.. 그리고 육회서비스까지 감사했어요. 식사후 농장서 소를 보았는데.. 눈에 쌍꺼풀 수술한줄 알았어요 ㅋㅋ .. 여행중 계속 보았던 남해의 누른 들녘이 다시 생각나네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남해에 방문해봤어요. 먹을 곳을 찾던 중 펜션 사장님의 추천으로 선택했는데..역시나 후회없는 선택이였어요. 정갈한 반찬에 직접 키운 야채들.. 밖에 깜짝놀랬어요. 상추랑 고추..가지..오이.. ..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 여러 종류의 채소들을 키우길래..애들이랑 살찍 방울 토마토도 서리하는 그런 깜찍한 사건도 있었지만.. 참 좋았어요. 가족들과 밖에서 지인들을 기다리다가 함께 식당에 들어갔는뎅. 깜짝 놀랬어요. 시골스럽지 않고.. 넘..꺠끗하고 직원들도 친철해서요. 신선한 고기에.. 맛있는 음식들에.. 애들이 잘먹엇서 참 좋았어요. 다음에 남해에 다시오면 꼭 오고 싶어요. 3박 4일 동안 남해에서 먹으러 다닌 식당들 중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