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피자 부자들만 먹는 피자?라고 장난을 쳤는데, 맛에 비해서는 살짝 비싸게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이 가격이면 더 훌륭한 피자집 많이 찾을 수 있을 꺼에요~ 하지만 맛이 없는 건 아니니 한번 쯤은 방문해서 먹을만 합니다. 루꼴라의 향긋함과 도우의 쫄깃함은 뭐라 비난할 수 없는 맛있는 조합이에요.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좋아하겠지만, 좀 더 풍성한 맛과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가격이 조금만 더 착하다면, 자주 갈 의향은 있는 집. 하지만 가격이 내릴 리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