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이 밥을 사줘서 가게 된 곳인데 그러다보니 메뉴 체크를 제가 전혀 못했네요! 무슨 퀘사디아 와 랜칠라다 그리고 뭔가 하나 더 시킨건데... ㅎㅎ (기본 나초칩도 아주 큼직하니 좋았어요) 원래 구아카몰 라이브를 시키고 싶었는데 (제가 고른 메뉴였죠...) 당일 아보카도 상태가 안 좋아서 주문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쉽긴 하지만 재료 관리를 확실히 하는 느낌이 들어서 음식 자체에 기대가 되었어요! 다른 음식들도 괜찮았는데 퀘사디아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처음엔 무슨 퀘사디아가 이렇게 비싸? 라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먹던 퀘사디아랑 아예 다른 메뉴 같았어요. ㅎㅎ 두께도 다르고 식감도 다르고 그리고 아주 만족했구요! 제 돈 내고 다시 갈지는 모르겠지만 ... 누가 사준다면 기쁜 마음으로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