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은 대부분 맛있다
근데 목화기사식당은 엄청 맛있다
웬만한 돼지두루치기 뺨 다 후려치는 맛;
대패삼겹같이 얇은 돼지고기에
양파 당근 양배추를 같이 볶아냈당
약간의 불맛이 살아있있고
양파당근양배추의 달달함도 배여들어있음
(심지어 나는 당근극혐자인데도
거부감 전혀 없었음)
.
부산대 대길고추불고기와 비교하자면
대길고불이 더 불향이 강하지만
고기의 양은 목화가 더 많음
그래서 나는 목화가 더 좋당^♡^
밑반찬도 꽤 괜춘함 콩나물국 짱시원함
혼밥도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당
근데 다 4인테이블이라서
혼밥하려면 식사시간 피해가는게 죠음
.
돼지고기불백(1인분)₩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