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의 노포중 한 곳인 안성집, 돼지갈비와 육개장이 주력인 곳이고 이 날 방문에도 이 둘을 먹으러 왔다. 갈비는 간이 강하지 않고, 다소 퍽퍽할수있으나 씹는 맛이 좋은 옛날 돼지갈비 그 맛이다. 사실상의 이 집의 시그니처인 육개장은 푹 끓인 파맛과 진한 육향이 바디감이 묵직하게 오는 맛으로 꽤 얼큰함의 정도가 있어 해장에 그만일듯한 맛이다.
그대로 옛 맛을 지니고 있는 집이고, 가는길도 70-80년대의 느낌 그대로 있는 곳이라 재미가 있는 곳이다.